하하하…
처음으로 제대로 찍은 우리 커플 사진을 보내자 마자 떨어진 희수의 지령은
오빠 미션
웃는 연습하기
그러고 보내준 에이타 사진. ㅜ ㅜ
혐오스런 마츠코 인생에서, 노다메에서 만난 에이타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줄 것이라고는 미쳐 생각을…
웃으며 사진을 찍는게 어색해. 어렸을 때 교정한다는 핑계로 절대 웃지 않았었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싫어했으니까
어쩌면 사진을 시작한 이유도 사진을 찍는 사람은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는 역설 아닌 역설을 이용하고 싶었는지도.
열심히 연습해서 희수가 오빠 사진 찍는 일이 즐겁게 만들어줘야지. 그래야 같이 여행도 자주 가고 즐거울테니까.
그래…에이타…기다려라…너의 미소를 가져가마…훕훕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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