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9, 2008

주말

회사에 가도 글 자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ㅜ ㅜ .

수습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니까 도저히 일 이외 다른 것은 할 수 없게 되어버렸어. 글 쓰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하루 종일 주워진 업무만 하고 짬이나면 부족한 잠을 자기 바쁘다니. 슬픈일이야.

 

그 와중에도 이번 주말동안 너무나 원하는 것들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니… 이름하야 New Wish List!

 

New Wish List

놈놈놈 

드디어 나온 놈놈놈!

개봉 첫날 보고 싶었지만 희수와 보려 남겨두었지. (절대 시간 없어서가 아니라는!!!)

전체적인 평가도 좋고 여러번 볼만한 영화라는 내용도 있는걸 보니 확~땅기는 영화임이 틀림없어.

송광호는 역시 연기 너무 잘하고 이병현도 기대 이상이라는 말이 지배적이더라구. 이병현 몸이 너무 좋다는 말에 희수랑 가는 것이 옳은가를 고민했었지

하지만 정우성이 생각보다 연기를 별루 못한다는 말을 듣고 함께 가기고 결심했어. 흐흐흐…

희수가 오면 주말에 꼭 함께 보아야 할 첫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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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VAIO Z

얼마 전에 발표되어 버렸어 바이오의 새 모델이 말이지.^^

TZ 모델이 참 좋았는데 너무 작아서 포기했었거든. 데스크 탑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쓰는 컴퓨터가 너무 작고 성능이 떨어지면 힘드니까.

 

그러던 와중 와버렸어. 이 녀석이. 그동안 내가 사고 싶다고 했던 노트북에 대한 환상을 완전히 깨버릴만큼 멋진 디자인과 좀 더 커진 크기. 여기에 우수한 성능까지!!!

너무나 가지고 싶지만. 아직 판매 시작도 하기 전이라는 것과. 너무 지나친 고가라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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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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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불어든 My Car에 대한 열망.

원래 SUV 형태의 차가 아니라면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고유가 시대에 경유 가격이 휘발류를 상회하는 현 시점에서 급 승용차 형태에 관심이 커져버렸지.

 

물론 드림카는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구매할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건 오로지 아반떼 뿐!

 

여기에 최근 신형의 디자인이 성난 고슴도치처럼 멋지구리하게 생겨서 만약 기회만 된다면 꼭 갖고 싶은 녀석이 되어버렸어.

 

 

 

D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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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쓰는 김에 다 써야겠다 싶어서 카메라도 살짝 언급!

니콘의 D700이야. 디자인이 이전과 거의 달라지는 것이 없음에도 유저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분명해. 바로 Full Frame Body라는 것!

전에도 말했던 것 같아. 디지털 카메라는 센서의 크기 때문에 필름 카메라랑 찍는 비율이 다르거든. 디카로 사진 찍으면 필카보다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구.

 

이녀석은 달라. 센서가 필름과 같은 싸이즈야. 사진 찍을 때 화질은 물론 시원시원한 기분으로 찍을 수 있어. 무서운 놈이지.

 

이런 조건들보다 더 무서운건 가격도 무시무시하다는 것. 아직 시판은 하지 않았는데 거의 1000만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 ㅜ ㅜ

 

오랜만에 쓰다보니 순전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만 쓰고 말았네. 하지만 이런 것들 모두 합친 것보다 돌아오는 월요일. 희수 얼굴 한번 보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것. 잘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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